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이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극장가에서 '왕사남' 신드롬이 계속해서 확산되는 추세다.
10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9일 하루 동안 7,354회의 상영횟수를 기록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9일 일일 관객 수는 20만 2,99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170만 6,712명에 도달했다. 개봉 이후 극장을 찾는 쉼 없는 발걸음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이날 극장가에서 거둬들인 일일 매출액은 약 19억 원(1,902,710,190원)을 기록했다. 나아가 개봉 첫날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총매출액은 무려 1,129억 1,539만 5,17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도 7천 회가 넘는 상영관을 꽉 채우며 극장가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어 1170만 고지마저 정복한 이 작품의 무서운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손익분기점인 260만 명을 일찌감치 돌파한 데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계속되는 열렬한 호응이 '왕과 사는 남자'의 최종 스코어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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