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가 제주도 객주리(쥐치) 조림·구이, 성게국수 맛집을 찾아 먹방을 펼친다.
'전현무계획3'에서는 메인 MC 전현무와 곽튜브가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 제주도의 숨겨진 향토 맛집을 탐방하는 생생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번 '전현무계획3'는 제주도 쥐치 조림·구이, 성게국수를 맛볼 예정이다. 사전 섭외 없이 출연진이나 지인의 추천만으로 현지 식당을 즉흥 방문하는 '무계획' 콘셉트는 정형화된 먹방 예능에서 탈피해 생생한 현장감과 예측 불가의 재미를 선사하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은 알찬 구성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이예지와 천범석이 먹친구로 합류한다. 제주 토박이인 이예지는 현직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강력 추천한 단골 식당으로 일행을 이끈다. 이들이 발걸음을 향한 곳은 3대째 해녀가 직접 물질해 끓여내는 성게국수 전문점이다.

성게는 제주 방언으로 '구살'이라 불리며, 과거 제주에서는 경조사나 잔치가 열릴 때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끓여내던 대표적인 고급 향토 음식이다. 식당에 들어선 전현무는 현지인 못지않은 유창한 제주 사투리로 촬영 허가를 받아내며 언어 천재다운 면모를 뽐낸다. 푸짐한 성게가 아낌없이 들어간 국수를 맛본 출연진은 혀를 내두르며 극찬을 쏟아낸다.

이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합류해 곽튜브와 전현무를 안내한다. 제주에 정착한 지 어느덧 6년 차에 접어든 박지윤은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한 현지인 전용 객주리 조림 맛집을 소개한다. 객주리는 쥐치를 일컫는 제주도 방언으로, 쫀득한 식감의 생선 살과 매콤달콤한 조림 양념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도민들 사이에서 최고의 밥도둑이자 술안주로 사랑받는 지역 특화 식재료다.

식당에 마주 앉은 박지윤과 전현무는 오랜 인연에서 우러나오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끊임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과거 KBS 아나운서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장 선후배 사이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전현무는 2006년 32기로 입사해 박지윤이 직속 선배지만, 나이는 1977년생인 전현무가 1979년생인 박지윤보다 두 살 더 많아 호칭이 애매한 관계다.

전현무가 깐깐했던 직장 선배 박지윤의 군기를 회상하며 존칭으로 장난을 치자, 박지윤은 "오빠"라는 호칭으로 맞불을 놓는다. 예상치 못한 역공에 전현무는 몸서리를 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분위기를 주도한 박지윤은 과거 선배 아나운서 한석준과 함께 전현무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아찔한 일화까지 기습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당황한 전현무가 진상 파악을 위해 한석준에게 다급히 전화를 거는 등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폭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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