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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종영해도 못 잊어…3월 드라마 1위

서정민 기자
2026-03-17 0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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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종영해도 못 잊어…3월 드라마 1위 (사진=tvN '언더커버 비쓰홍')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3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3위는 ‘레이디 두아’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22개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소통량, 미디어 소비, 브랜드 확산량 등을 측정했다. 전월 대비 전체 드라마 빅데이터량은 소폭 감소했으며, 브랜드 소통은 상승한 반면 소비·이슈·확산 지표는 하락세를 보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빅데이터에서 소비자 행동을 추출해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커뮤니티가치·시청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한 지표다.

1위를 기록한 ‘언더커버 미쓰홍’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통쾌하다’, ‘재미있다’, ‘탄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박신혜’, ‘홍금보’, ‘미쓰홍’이 두드러졌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91%를 웃돌아 시청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방증했다.

종영 후에도 드라마의 여운은 이어지고 있다. 극 중 홍금보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는 지난 8일 종영 직후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탁하며 훈훈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신혜 측은 “드라마 속 301호 기숙사에서 미숙과 봄이의 현실과 마주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박신혜가 2012년부터 팬클럽, 소속사와 함께 이어온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배우의 공감이 선행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3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높은 긍정 비율과 활발한 소통 지표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