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지인철학작명원, 작명연구소의 작명가 박대희 원장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성명학자 박대희가 출연해 극적인 인생 역전기를 공개한다. 1년 치 예약이 이미 꽉 찰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그의 작명소는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유명한 곳이다. 서장훈은 작명 비용을 듣고 “확실한 백만장자다, 대단한 백만장자다”라고 감탄하며 재력에 혀를 내둘렀다.

천년을 빛내는 이름 박대희는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사주명리학과 성명학, 관상학, 얼굴경영학 등을 두루 공부하며 이름 하나에 여러 학문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 지인철학작명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신생아 작명은 물론 연예인 예명까지 맡아온 그는, “발음이 부드럽게 흘러가고 오행을 채우는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해외 교포를 위한 영어 이름 연구까지 병행할 정도로 공부를 이어가며, 지금도 새로운 사례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의 이름 풀이가 방송 최초로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박대희는 ‘좋은 이름’의 조건으로 “부르기 쉬워야 하고,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채워줘야 한다”고 설명한 뒤 두 사람의 이름에 대해 뜻밖의 해석을 내놓는다. 서장훈에게 “말년에 배우자 자리가 들어온다”고 전하며 예상치 못한 결혼 운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장예원의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풍요 속의 빈곤이다.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내 사람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장훈이 “나중에 결혼하면 여러 가지로 꾹 참아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예고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이름 풀이에 담긴 세부 설명을 일부 공개했는데, 서장훈의 이름에서는 강한 추진력과 재물 운, 대중 앞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운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반면 장예원의 경우 밝은 이미지와 소통 능력, 방송 진행에 유리한 기운이 강하지만, 사적인 관계에서는 쉽게 마음을 털어놓기 어려운 면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박대희의 눈물겨운 성장 스토리도 시청자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그는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할 만큼 극심한 가난 속에서 자랐다. 학교 급식에 나온 사과 반쪽이나 달걀 한 알도 언니와 여동생을 위해 먹지 않고 남겨둘 정도로 가족을 먼저 생각했다고 회상한다. 언니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만 학교에 가고, 진 사람은 집에 남아 어린 동생을 돌봐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왜 우리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박대희는 이후 철학관과 서점을 전전하며 사주명리학과 성명학을 독학하다시피 파고들었다고 여러 방송에서 설명해왔다. 작은 방 한 칸에서 시작한 작명 상담이 입소문을 타면서, 신혼부부와 예비 부모들이 길게 줄을 서는 ‘대기 작명소’로 성장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15회 방송시간은 18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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