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가 '쓰리랑부부' 등, 화려한 무대를 뒤로하고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박한 전원생활을 공개한다.
'특종세상' 에서 김미화는 오랜 친구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된 남편 윤승호 씨와의 애틋한 결혼 생활을 돌아본다. 과거 전남편의 폭력과 외도로 벼랑 끝에 몰렸던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다름 아닌 윤승호 씨의 따뜻한 진심이었다. 재혼으로 맺어진 인연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두 딸은 물론 막내딸 예림 씨에게도 바위처럼 든든한 아버지가 되어주며 진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줬다.

부부에게는 또 다른 아픈 손가락인 발달장애 아들 진희 씨가 있다. 두 사람은 아들이 험난한 세상에 홀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혹독하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홀로서기 훈련'을 시키며 굳건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미화는 배우 박원숙을 만나 남편에 대한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결혼 20년이 지나 돌아보니 잘해준 것보다 미안한 생각이 많아 남편에게 빚을 진 것 같다"며 "내가 왜 더 잘 못 해줬을까 후회가 든다"고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성기 시절 시청률 68%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국민을 TV 앞에 앉게 했던 '쓰리랑부부'의 영광스러운 추억까지 소환한 김미화의 가족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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