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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늘 ‘월간 윤종신’ 3월호 ‘불놀이’ 발매

이다미 기자
2026-03-31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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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늘 ‘월간 윤종신’ 3월호 ‘불놀이’ 발매 (제공: 월간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이별의 감정적 모순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윤종신은 오늘(31일) 2026년 ‘월간 윤종신’ 3월호 ‘불놀이 (with TwoFour)’를 발매하고, 이별의 허무함과 해방감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불놀이 (with TwoFour)’는 이별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애쓰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헤어진 연인이 남긴 추억을 하나씩 태우는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미련과 비장함 등 여러 감정을 그려내는 동시에 비로소 이별의 숙제를 끝냈을 때 찾아오는 후련함을 표현하고 있다. 윤종신은 신곡을 통해 괴로우면서도 홀가분한 감정적 모순이 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불놀이 (with TwoFour)’는 지난 2000년에 발매된 윤종신 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指針書)’에 수록된 ‘불놀이’를 새롭게 그려냈다. 장재인과 PERCENT, 낙지(이성민)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TwoFour가 리페어 버전의 편곡을 맡으며,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윤종신은 “리페어를 준비하며 이 노래가 옛날 사랑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어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그때는 SNS도 없었으니까 헤어진 연인은 영영 못 본다고 생각했거든요. 요즘은 사진을 불태우는 대신 삭제하는데, 모두가 안 좋게 헤어지는 것도 아니니 이 관계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거죠. 이렇게 옛날 사랑과 요즘 사랑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곡이 바로 이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는 아니지만 애착이 큰 곡이기에 언젠가 꼭 리페어를 하고 싶었는데, TwoFour라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이 곡을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TwoFour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과 결이 잘 맞으리라는 느낌이 있었고, 특히 장재인의 목소리에 담긴 몽환성이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주리라 확신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월간 윤종신 3월호 ‘불놀이 (with TwoFour)’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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