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한이 뮤지컬 ‘초록’을 통해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초록’은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북극성이 제작하고 엠비제트컴퍼니가 제작·투자로 참여한 2026년 첫 창작 뮤지컬이다. 1900년대 해주를 배경으로 김동인의 소설 <배따라기>와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를 모티브로, 질투로 인해 망가져가는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재한은 데뷔 후 첫 1인 2역임에도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두 인물을 선명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바다에서 건져 올린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과 토마의 남동생이자 삶의 유일한 빛인 ‘영진’을 디테일한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는 작품의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조선의 복서’, ‘니진스키’, ‘더 픽션’으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김재한은 ‘초록’의 ‘류인’과 ‘영진’ 역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김재한이 열연한 뮤지컬 ‘초록은’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드림3관에서 공연됐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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