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선이 연극 ‘홍도’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1일(오늘), 오후 서울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마루연습실에서 열린 연극 ‘홍도’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이 연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 없이 진행되는 연극 발성에 대해 그는 “성대에 염증이 생겨 걱정했지만 선배님들 조언을 받으며 연습해 나가고 있다”라며 “천재적인 감독님 작품이니 꼭 해야 한다고 남편과 주변 동료들이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 언니의 단아함, 최하윤 배우의 예쁨과는 또 다른 저만의 ‘귀여운 홍도’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빠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생이 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의 비극적인 사랑과 희생을 그린다.
고선웅 연출 특유의 ‘속사포 화술’과 절제된 미장센이 결합되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신파의 비극성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복 디자이너 차이킴(김영진)의 의상이 더해져 한국적 미를 선보인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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