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 마스터' 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를 통해 좀비 장르의 진화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산행'과 그 후속작 '반도', 시리즈 [지옥]과 '얼굴'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세계관 '연니버스'를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군체' 속 감염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진화를 거듭하는 존재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기존 좀비의 개념에 집중하면서도 현시대의 모습을 담아낸 새로운 좀비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 촬영 현장에서의 남다른 경험도 전했다. 그는 "크리처가 나오는 작업은 보통 CG이다 보니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찍어야 하는데, '군체'는 눈앞에서 좀비들을 보며 촬영할 수 있어 확실히 현실감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주 직관적인 서스펜스를 느끼면서 감상하셨으면 좋겠고, 극장 문을 나선 후 개별성과 집단성,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체'에는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와 장르적 쾌감, 그리고 화려한 출연진이 어우러진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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