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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혼례 위기

서정민 기자
2026-05-02 07: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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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사진=MBC)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7회 만에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가운데, 아이유와 변우석이 혼례식 직후 돌발 위기를 맞으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정식 부부가 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지난 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7회 시청률은 수도권 11.1%, 전국 10.8%, 2054 5%를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혼례 후 궁으로 향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4.3%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요트에서의 달콤한 일탈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하면서도 달달한 기류가 흘렀다. 성희주는 한층 다정해진 이안대군의 눈빛과 손길에 떨림을 느꼈고, 이안대군은 입맞춤 이후 자신 앞에서만 뚝딱거리는 성희주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특히 이안대군은 요트에서의 입맞춤을 분위기 탓으로 합리화하는 성희주에게 "분위기 좋아서 한 거 아니라고. 난 후배님이어서 한 거거든"이라고 직접 고백하며 설렘을 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직접 쓴 혼인 계약서에 3년 뒤 이혼 조항이 명시돼 있어 마음은 싱숭생숭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처가 식구들인 캐슬그룹 성현국(조승연 분), 성태주(이재원 분), 한다영(채서안 분)과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가족들에게 불청객 취급을 받아온 성희주는 아버지의 걱정 어린 말에 불편함을 느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를 지켜본 이안대군은 "후배님한테 없는 게 나한텐 많고, 후배님이 달라고 하면 난 뭐든 주고 싶을 거거든"이라며 다가갔고, 이 한마디에 성희주의 공허했던 마음이 채워졌다.

마침내 혼례 날이 밝았다. 성희주는 갈망하던 신분을 얻어 왕족으로 당당히 입성했고, 이안대군은 외로운 궁궐 안에서 유일한 내 편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반짝이는 눈빛이 설렘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혼례식이 무사히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돌연 성희주가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혼례식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이안대군의 눈빛도 두려움으로 물들었다.

아이유가 쓰러진 이유와 대군 부부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8회는 오늘(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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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사진=MBC)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