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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반전 나주 여행 마무리

이다미 기자
2026-05-04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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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반전 나주 여행 마무리 (제공: KBS 2TV)


나주 여행이 마무리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펼쳐진 ‘배로 즐기는 나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베이스캠프에 모인 ‘1박 2일’ 팀은 연탄 돼지불고기가 걸린 저녁 복불복 ‘박치기퀴즈왕’ 미션을 진행했다. 정답을 알아도 다른 멤버의 몸에 박치기를 해서 발언 기회를 얻어야 하는 만큼 멤버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멤버들 간 물고 물리는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문세윤, 딘딘, 유선호가 저녁 식사를 획득했다. 

다시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다섯 멤버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잠자리 복불복 ‘추적 요구르트’에 돌입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요구르트 2개를 숙소 내부에 숨긴 후 제한 시간 15분 안에 다른 멤버의 이름이 적힌 요구르트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었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딘딘이 요구르트를 숨기러 간 사이 ‘1박 2일’ 두뇌 게임 최강자 딘딘에게 승리하기 위한 멤버 4인의 비밀 동맹이 체결됐다. 

그러나 막상 미션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딘딘 요구르트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반면 딘딘은 다른 멤버들의 요구르트를 하나씩 찾아내며 동맹을 압박했다.

김종민, 유선호의 요구르트만 먼저 적발된 상황에서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줄어들었다. 전원 야외 취침이 유력해진 가운데, 멤버들의 눈치를 보던 이준은 제한 시간 5초를 남기고 본인이 보관 중이던 문세윤의 요구르트를 제출하며 ‘추적 요구르트’ 미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이준과 딘딘이 실내 취침, 김종민∙문세윤∙유선호는 야외 취침이 각각 확정됐다. 믿었던 이준의 배신으로 ‘딘딘 타도’에 실패한 문세윤은 “쥐 꼬리가 됐구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취침에 앞서 제작진은 ‘1박 2일’ 팀의 휴대폰과 시계를 전부 압수했다. 이어 “내일 기상 송은 오전 8시 12분에 울릴 예정”이라고 공지하며 멤버들을 더욱 알쏭달쏭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기상 송을 듣고 일어난 멤버들은 ‘8시 50분에 맞춰 종을 울리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기상 미션을 확인했다. 휴대폰과 시계를 반납하면서 현재 몇 시 몇 분인지 정확히 모르는 멤버들은 시간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힌트들을 통해 현재시각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각자가 예상하는 8시 50분이 되자 ‘1박 2일’ 팀은 문세윤을 시작으로 유선호, 딘딘, 이준, 김종민 순서로 종을 울렸다. 가장 8시 50분에 가깝게 종을 울린 멤버 2명은 문세윤과 유선호였고, 두 사람은 추가 근무 벌칙에서 면제된 것은 물론, 지급받은 나주 지역 상품권으로 아침 식사도 획득했다.

기상 미션에서 패한 김종민, 이준, 딘딘은 초대형 배 농장의 일손을 돕는 벌칙을 부여받았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점점 말수를 잃어간 세 사람은 달콤한 배즙으로 당 충전에 성공, 힘을 내 작업을 끝내며 나주 여행을 마무리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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