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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이혼 선언

서정민 기자
2026-05-09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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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애절한 로맨스와 결혼 계약서 유출을 둘러싼 충격 전개가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까지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9회는 수도권 11.9%, 전국 11.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54 시청률 역시 5.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결혼 계약서 유출 사태 이후 거센 비난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이안대군에게 섭정 중지를 요구했고,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과 윤성원(조재윤 분) 역시 두 사람을 몰아세웠다.

특히 결혼 계약서 유출의 배후가 민정우와 윤이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민정우는 성희주를 얻기 위해, 윤이랑은 왕위 계승 비밀을 숨기기 위해 손을 잡고 움직이고 있었다. 여기에 혼례 당일 독살 시도까지 윤성원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서로를 향한 마음만큼은 놓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도 상대를 먼저 걱정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는 민정우에게 “내가 좋아해, 그 사람. 아주 많이”라며 이안대군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지만, 민정우는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결국 성희주는 아버지 성현국(조승연 분)을 찾아가 눈물로 도움을 청했고, 자신보다 이안대군을 먼저 지켜달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이안대군 역시 홀로 압박을 견디고 있었다. 그러나 성희주가 품에 안기자 다정하게 농담을 건네며 애써 분위기를 풀려 했다. 하지만 성희주는 끝내 “우리 이혼해요”라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이혼 선언에 이안대군도 충격에 빠졌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이별까지 결심한 두 사람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세기 대군부인’ 10회는 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가상의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아이유와 변우석의 호흡과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송 초반부터 글로벌 OTT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MBC 금토극 라인업 가운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유와 변우석의 첫 정통 멜로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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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이혼 선언


사진제공= MBC ‘21세기 대군부인’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