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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김향기→황소윤

서정민 기자
2026-05-11 07: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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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 황소윤 등 젊은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섬세한 목소리 연기와 새소년 황소윤의 음악이 만나 특별한 감성을 완성할 전망이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수록 동명 단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토피아를 떠나 불완전한 세계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SF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에서 김향기는 주인공 소피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기억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따라가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후는 밝고 당찬 캐릭터 데이지 역으로 활약한다.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주영은 올리브 역을 맡아 단단한 존재감을 더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은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를 통해 음악감독으로 데뷔한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음악 세계로 작품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원작자인 김초엽 작가는 국내 SF 문학 열풍을 이끈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역시 국내외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근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감성과 메시지를 강조한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역시 문학성과 음악, 배우들의 시너지를 앞세워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오는 6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제공= 영화특별시SMC, 각 소속사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