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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변형권 교수 화제

서정민 기자
2026-05-11 0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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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대학병원 의사의 리얼한 하루와 정지선 셰프의 야구장 시구 도전기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새 보스 변형권 교수의 등장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56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20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변형권 교수가 새 보스로 합류했다. 포마드 헤어와 단정한 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용모 관리가 중요하다는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년 경력의 경부암 권위자인 변형권 교수는 후배 전공의들에게는 엄격한 선배였다. 회진 도중 머리스타일과 신발 상태까지 꼼꼼히 지적하며 긴장감을 형성했지만, 동시에 세심한 피드백과 배려도 잊지 않았다.

특히 긴장감이 심했던 후배 김건호 전공의를 자신의 단골 바버샵으로 데려가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장면은 훈훈함을 안겼다. 변형권 교수는 “아끼는 후배라 더 단정한 모습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변형권 교수는 바쁜 수술 일정 속에서도 한 달에 여러 차례 당직을 자처하며 후배들을 챙겼다.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한 채 남은 샌드위치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은 대학병원 의사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시구 도전기도 공개됐다. 가족과 함께 대전 야구장을 찾은 그는 시구 연습은 물론 야구장 상권 분석에도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야구장에 딤섬 매장을 열고 싶다”며 음식 판매 구조와 평균 매출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결국 시그니처 포즈와 함께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양준혁 역시 오랜만에 ‘양신’으로 변신해 의성고 야구부 후배들에게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 16년 만에 타석에 선 양준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도 이어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변형권 교수 진짜 멋있다”, “정지선은 쉬는 날에도 사업 생각”, “양준혁 배트 스윙 반갑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