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한층 더 직설적이고 뜨거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제작진이 직접 출연진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박진우 PD는 “시즌2의 누나와 연하남은 조금 더 솔직하고 감정 표현도 직설적이다 보니 상황이 훨씬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직관적인 재미와 자극이 더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누나와 연하남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매일 밤 늦게, 새벽이 다 되도록 촬영을 멈출 수 없었다”며 ‘연 하우스’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다음은 감정의 변화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린 박진우 PD와의 일문일답이다.
1. 시즌1이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제작진이 느끼기에 가장 인상적인 반응은 무엇이었나요?
누나와 연하남들의 감정이 ‘진짜’ 감정으로 보였다는 반응이 가장 감사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라는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 때문에 진심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감정이 혹여나 꾸며진 감정처럼 비춰질까 봐 걱정했기 때문에 그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즌1을 좋아해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현재 연프 시장에서 시청자들의 도파민 역치가 올라간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섬세한 결은 살리면서도 좀 더 직관적인 재미와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구성적인 측면은 물론 출연진 섭외에 신경을 썼다. 시즌1 출연자들이 관계 진전에 조심스러워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이번 누나와 연하남들은 조금 더 솔직하고 감정 표현도 직설적이다. 그러다 보니 캐릭터에 따라 펼쳐지는 상황들도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흘러간다. 감정의 진폭이 크다 보니 제작진조차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종 커플을 확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3. MC로 딘딘 님을 새롭게 영입하게 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한혜진X장우영X딘딘 조합을 완성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혜진 씨와 장우영 씨는 시즌1에 이어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다. 새롭게 합류한 딘딘 씨는 워낙 솔직하고 꾸밈없는 캐릭터기도 하고 뭣보다 누나 둘에게 억눌리며 큰 남동생의 시선이 궁금했다. 전혀 다른 관점의 분석과 리액션이 나올 거라 기대했고 실제로 기대한 것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로운 색을 칠해 줄 '키 플레이어'다.
4. 누나&연하남의 섭외 기준도 궁금합니다. 지난 시즌 치과의사, 모델, 사진작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들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 어떤 분들이 있는지 살짝 스포해주신다면요?
살짝 스포를 하자면, 이번 시즌 역시 굉장히 다양한 직업군이 나오고 그 중엔 소위 ‘리치’한 누나들도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누나들이다 보니 오롯이 감정에 집중하는 상황이 많았고 연하남들은 직업과 상관없이 패기, 직진 그 자체였다. 감정 표현이 굉장히 솔직하고 진심으로 여기 나온 누나들을 좋아했다. 그 감성선에서 터져 나온 대사가 티저에 나왔던 '내가 나이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야'이다.
5. 촬영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에는 '대화방'이라는 게 새로 생겼다. 근데 그 대화방이 매일 밤마다 가득 찼다. 누나도 연하남도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대화는 매일 밤 늦게까지 이어졌고, 정말 새벽이 다 되도록 촬영을 멈출 수 없었다.
6.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 또는 관전 포인트 하나 말씀해주신다면요?
귀여우면 끝이라는 말이 있다. 멋있고 섹시한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건 귀여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귀여운 연하남들’이다. 그 귀여운 친구들이 진심으로 흔들리고, 눈물을 머금고 절절하게 고백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들이 대본이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리얼리티 안에서 벌어진다는 점이 저희 프로그램만의 가장 큰 매력이자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한층 더 과감하고 솔직해진 연상연하 로맨스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는 오는 23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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