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가 새로운 일본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현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했다.
특히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해당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11일 자 차트에서 아이브가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정상을 차지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또한, 아이브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주간 음악 차트 2관왕에 올랐고, 주간 포인트 12만 631포인트를 기록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 기준 올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의 인기는 빌보드 재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집계 기간: 5월 25일~31일)에서 ‘LUCID DREAM’은 13만 9,27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석권, 아이브는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까지 섭렵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
신보 ‘LUCID DREAM’은 동명의 타이틀곡 ‘LUCID DREAM’을 비롯해 선공개 수록곡 ‘Fashion(패션)’, ‘JIGSAW(직쏘)’ 등 일본 오리지널 곡 3곡과 지난해 멜론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린 미니 3집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곡 ‘REBEL HEART(레블 하트)’, ‘ATTITUDE(애티튜드)’, 수록곡 ‘Thank U(땡큐)’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2022년 10월 일본 정식 데뷔를 이룬 아이브는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해 양일간 약 9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티켓 파워와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후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고,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Venue 101(베뉴 101)’, TBS 인기 예능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아이브는 지난해 ‘Be Alright’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는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기준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번 앨범으로도 일본 주요 차트 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존재감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4월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6월 24일 도쿄돔 재입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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