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CORTIS)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코르티스는 관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도 높은 안무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들려주며 밴드 사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정해진 규칙과 틀을 깨고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팀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MC 성시경은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19.2세로 ‘고막남친’ 최연소 출연자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봤을 때 무대를 잘 한다 싶었는데 이미 최초, 최고 기록을 휩쓸고 있다”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아직 믿기지 않는다. 감개무량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0년 후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요청에는 “도가니 사리지 않죠? 아직 괜찮죠? 아직 젊은 나이야. 열심히 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크크 신드롬’을 일으킨 미니 2집 수록곡 ‘YOUNGCREATORCREW’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는 음악, 안무, 영상 등을 공동 창작하는 팀의 대표 수식어다. 노래로 나온 후 줄임말 ‘영크크’가 젊고 힙한 세대를 대변하는 유행어로 번졌다.
코르티스는 신보의 타이틀곡 ‘REDRED’로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멜론과 스포티파이 한국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휩쓴 화제의 노래답게 많은 관객이 함께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추며 무대를 즐겼다.
‘REDRED’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에 6주 연속 머물고 있다. 6일 공개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9일~6월 4일) 104위에 안착했다. 한국 ‘위클리 톱 송’에서는 5주 연속 1위다.
이 곡은 지난 5일 공개된 일본 빌보드 재팬의 2026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1월 24일~2026년 5월 24일) ‘히트시커 송’ 13위에 자리했다. 4월 20일에 발표됐음에도 단 한 달간의 성적으로 상반기 차트를 뚫었다.
미니 2집 ‘GREENGRE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 국내 한터차트 5월 월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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