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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계랭킹 10위 복귀…전인지도 54계단 껑충

서정민 기자
2026-06-09 0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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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김세영과 전인지가 세계랭킹을 나란히 끌어올렸다.

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김세영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 10위에 자리했다. 7주 만의 톱10 복귀다.

김세영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최종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 2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는 1오버파 72타로 다소 주춤했지만 선두권을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몰아치며 넬리 코르다(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최종 라운드 중반 타수를 잃으면서 1오버파 72타에 그쳐 5위로 마감했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 4위를 차지하며 지난주보다 54계단 뛰어오른 세계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 후유증으로 한때 세계 250위 근처까지 밀려났던 전인지가 톱50에 재진입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전인지는 최종 라운드 초반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후반 샷 난조로 4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코르다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김효주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찰리 헐(잉글랜드)은 인뤄닝(중국)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한편 국내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자 서교림은 18계단 상승한 세계 62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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