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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결승전 결과 월드클라쓰 우승 (골때녀)

김민주 기자
2026-06-11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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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결승전 결과 월드클라쓰 우승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G리그 결승전에서 FC월드클라쓰가 FC국대패밀리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치러진 제2회 G리그 결승전에서 FC월드클라쓰가 FC국대패밀리를 상대로 치열한 혈투 끝에 2대 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부트 시즌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의 대결은 최강의 창과 방패가 맞붙는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많은 스포츠 팬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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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결승전답게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과 날카로운 슈팅이 오갔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전반 6분에 터진 첫 골이었다. 월드클라쓰 진영에서 제이가 강하게 차올린 장거리 킥이 국대패밀리 골키퍼 시은미의 손끝을 스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킥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키퍼가 건드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노골로 선언될 수 있었으나, 결승 무대의 압박감 속에서 나온 찰나의 판단 실수로 기록상 시은미의 자책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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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이후 국대패밀리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제이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나미해의 패스를 받은 박하얀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양쪽 골포스트를 연달아 맞고 나오며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양 팀은 쉴 새 없이 공수를 전환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각 팀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쇼가 이어지며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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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후반전의 포문 역시 매서웠다. 엘로디의 적절한 패스를 받은 사오리가 완벽한 타이밍에 슈팅을 날렸으나 시은미가 감각적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제이의 합류로 공격의 파괴력이 한층 거세진 월드클라쓰의 저력은 결국 두 번째 골로 이어졌다. 볼을 가로챈 제이가 사오리와 간결하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냈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국대패밀리의 든든한 수문장이었던 시은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멀티 실점을 기록하는 쓰라린 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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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궁지에 몰린 국대패밀리는 설상가상으로 팀의 핵심 전력인 박하얀이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김민지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또 한 번 골대를 강타하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체력이 소진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도 끈질기게 골문을 두드린 국대패밀리는 후반 13분, 월드클라쓰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나미해와 정재은으로 이어지는 전개를 통해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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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시은미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초강수를 두며 동점을 노렸지만, 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의 빈틈없는 방어막을 끝내 넘지 못했다. 경기는 2-1 월드클라쓰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된 국대패밀리를 꺾은 월드클라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골때녀’ 역사상 처음으로 5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팀이 되었다. 탄탄한 조직력에 제이라는 막강한 전력까지 더해진 월드클라쓰는 진정한 왕조의 탄생을 알리며 최강자의 위용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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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마시마 (골때녀) 

한편, 제2회 G리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 골때리는 체육대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골때리는 체육대회’ 1부로 꾸며지며, 축구장에서 보여준 승부욕을 운동장으로 옮겨 또 다른 대결을 펼친다. 평소 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어 온 선수들이 이번에는 종목별 맞대결에 나서며 색다른 긴장감을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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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다음주 체육대회 예고 (골때녀) 

이번 ‘골때리는 체육대회’에서는 100미터 달리기와 줄다리기, 8대8 축구가 주요 종목으로 진행된다. 짧은 순간 폭발적인 스피드를 겨루는 100미터 달리기에서는 각 팀 에이스들의 순발력과 체력이 정면 승부를 벌일 예정이며, 줄다리기에서는 피지컬과 단합, 작전 수행 능력이 승패를 가를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대8 축구는 기존 경기와는 또 다른 호흡과 전술이 요구되는 만큼,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이 그동안 축구 경기 안에서 보여줬던 성장 서사를 체육대회 형식으로 넓혀 보여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각 팀 선수들은 달리기와 줄다리기, 8대8 축구를 통해 운동 능력은 물론 협동심과 근성까지 다시 시험대에 올리게 됐다. 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체육대회' 1부 방송시간은 17일 오후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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