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앨범과 공연을 넘어 유닛, 개인, 단체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활동으로 K-팝 시장 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멤버 조합에 따라 콘셉트와 장르를 다각화할 수 있는 점이 ‘세븐틴 유닛즈’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부석순과 호시X우지는 연습생 시절부터 쌓아온 케미스트리를 고유한 매력으로 발전시켰다. 도겸X승관은 ‘메보즈’ 정체성을 강화해 정통 K-팝 보컬 듀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정한X원우는 개개인이 가진 신비로운 아우라를 판타지 세계관에 접목해 호응을 얻었다. 반면 에스쿱스X민규는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에 기반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V8 또한 이전 어느 유닛과도 색깔이 겹치지 않다.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디에잇, 버논은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크리에이티브 듀오’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인 활동 역시 그룹의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히는 핵심 축이다. 조슈아는 미국 슈퍼볼과 골든글로브에 초청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준은 중국 영화 ‘포풍추영’, ‘표인: 풍기대막’ 등 굵직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차세대 액션 스타로 두각을 나타냈다. 승관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한 데 이어 웹예능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디노는 오는 8월 3일 ‘부캐’ 피철인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한국적인 흥과 ‘뽕’의 정서를 다채로운 사운드로 재해석해 ‘만능 막내’의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단체 콘텐츠 역시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뉴미디어부터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고잉 세븐틴’이 대표적인 사례다. 2019년부터 누적된 조회수가 무려 15억 뷰가 넘는다. 올해는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역대 에피소드 주요 장면을 매시업한 ‘꼬잉_집’을 시도해 호평받았다. 세븐틴의 독자적인 팬미팅 브랜드
데뷔 초 ‘자체 제작 아이돌’로 시작한 세븐틴은 이제 단체, 유닛, 개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슈퍼 플랫폼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끊임없이 확장되는 활동 영역 속에서 세븐틴이 보여줄 다음 단계의 콘텐츠 세계에 기대가 모인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