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민이 ‘가요무대’ 오프닝을 목소리 하나로 꽉 채웠다.
성민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모았다.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 대신, 이번 무대에서는 오롯이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로 현장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성민이 이날 가창한 ‘나를 두고 아리랑’은 전통음악 특유의 선율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해 197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 인기곡이다. 성민은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살려내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성민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 관객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요무대’의 시작을 산뜻하게 연 성민의 무대는 이날 방송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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