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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직 큐레이션 ‘취향ZIP’, 8월 개최

정혜진 기자
2026-06-17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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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직 큐레이션 ‘취향ZIP’, 8월 개최 (제공: 루비레코드)


2026 인디뮤직 큐레이션 ‘취향ZIP’이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함께 관객을 찾아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시리즈형 공연 프로젝트 2026 인디뮤직 큐레이션 ‘취향ZIP’은 오는 8월 22일 급한노새 X 찬민, 8월 29일 헤이맨, 9월 12일 권나무까지 총 3회에 걸쳐 홍대입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취향ZIP’은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지닌 아티스트들을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처럼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회차마다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지닌 뮤지션들을 만나며 인디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급한노새 X 찬민, 헤이맨, 권나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각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음악 언어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근 음악 소비 방식은 알고리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라이브 공연만이 전달할 수 있는 현장의 에너지와 감정은 여전히 특별한 경험으로 남는다. ‘취향ZIP’은 이러한 라이브의 가치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연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음악적 결을 가진 아티스트를 배치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숙한 이름을 보기 위해 찾은 공연에서 예상치 못한 음악을 발견하고, 새로운 팬이 되는 경험 역시 ‘취향ZIP’이 전하고자 하는 즐거움 중 하나다.
 
주최 측은 “’취향ZIP’은 음악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만의 음악 지도를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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