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지성과 하윤경이 100억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가족 사기극을 펼친다.
2차 티저 영상은 “우리 가족입니다”라는 박해강(지성)의 소개말과 동시에 박해강과 강하리(하윤경)가 도마뱀(김원해), 경남(정순원), 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 경북(김한결)과 누가 봐도 어색하고 수상한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우리 (가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반전 자막에 이어 박해강이 비밀스럽게 강하리에게 계약서를 내밀고, 도마뱀이 강하리에게 “애미야”라는 말을 건넨 후 “도련님이요?”라고 기겁하는 강하리의 반응이 펼쳐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더해 경북(김한결)이 하리에게 "엄마”라고 외치는가 하면, 박해강이 느끼한 눈빛을 빛내며 "여보"라고 부르자, 강하리가 “어우”라며 온몸을 감싸 안고 몸서리를 치며 질색하는 모습이 교차돼 ‘지지고 볶는 환상의 콤비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 가족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는 가운데 “뭔가 큰 사기극에 휘말린 것 같은… 찝찝하고 더러운 느낌”이라는 강하리의 촌철살인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심상찮은 기운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박해강이 가족이라 부른 사람들이 모두 선거전에 총동원된 가운데 군중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서 밝은 표정으로 꽹과리를 치는 박해강의 모습이 담기는 상황.
자신감 가득한 미소와 함께 “앞으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라고 부른다”라는 박해강의 당찬 선언이 담기면서 앞으로 이 가짜 가족 앞에 펼쳐질 초극강 카타르시스 열전이 초미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한편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실생활 속 극적 모먼트를 탁월하게 풀어낸 김윤영 작가와 섬세한 연출을 빛낸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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