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의 사이다’에 김미려가 출연해 부모와 자식 사이의 다양한 현실 고민에 공감한다.
김미려는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남매의 엄마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뮤지컬 연습에 들어갔다는 김미려는 “보통 밤 9시가 넘어야 연습이 끝나고, 어떤 날은 자정 가까이 귀가할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어릴 적 사진을 가져와 부모와의 추억을 발표하는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아들이 사진을 챙기지 못해 제대로 발표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후 충격을 받았다는 것.

김미려는 “그제야 밀키트로 가득 찬 냉장고와 엉망인 채 방치된 아이들 방, 사춘기가 와 무심해진 첫째 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했다”라고 자책하며 “어떻게 하면 죄책감을 없애고,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이호선은 “하루 딱 30분 동안 아이들과 마음껏 놀기”를 제안하며 정해진 공간에서 30분 동안 아이들과 온전히 웃고 노는 시간을 만드는 ‘스페셜 데이트’를 제안했다.
또 사춘기 첫째 딸에 대해서는 “딸을 상담사로 써보라”라고 조언했다. 엄마에게 어떤 역할을 해준다는 경험이 아이를 더 어른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에 김미려가 “딸을 내 언니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한번 제대로 활용해 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선은 끝으로 “미안한 엄마가 되지 마시고 찬란한 엄마가 되라”라는 사이다 한마디를 전했다. 김미려는 “진짜 속 시원하다. 저를 꿰뚫고 있는 것 같다. 최고의 명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의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