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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 아레나’ 장근석, ‘상금 1억→5억’ 유쾌한 말실수

송미희 기자
2026-07-05 0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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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 아레나’ 장근석, ‘상금 1억→5억’ 유쾌한 말실수 (제공: ENA)


배우 장근석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따뜻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으로서 의미 있는 마무리를 장식했다.

장근석은 지난 3일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 최종회에서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이는 심사와 긴장감을 풀어주는 유쾌한 입담으로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켰다.

이날 장근석은 한상일 감독의 작품을 감상한 뒤, 매 라운드 인상적인 장면을 선보였던 연출 스타일을 짚어냈다. 그는 “초반 라운드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있어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후반부에서는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 부분이 안 나오는 건가 싶어 아쉬웠다”라고 평가하며 작품의 흐름을 세심하게 분석했다.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 이유진 감독의 작품을 본 장근석은 몰입감 넘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여자 주인공이 칼에 찔리는 파격적인 결말이 펼쳐지자 “이건 봐야지”라는 확신에 찬 감상평을 남기며 작품이 지닌 강한 흡인력을 높이 평가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파이널 무대에서는 장근석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도 빛났다. 그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5억 원이라고 잘못 말했고, 이를 들은 주변에서 “남은 4억은 사비로 주는 거냐”는 농담이 이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근석은 당황한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여유 있게 분위기를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마지막까지 감독들의 진심을 헤아리는 따뜻한 시선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여러분들과 작품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그 상금을 작품에 재투자하고도 남을 분들”이라며 감독들의 창작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결국 여러분들의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재투자의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보면 되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장근석은 ‘파이브 스타즈’ 심사위원으로 매회 예리한 시선과 인간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한편 장근석이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지난 4월 11일 ‘2026 THE CHIMIRO IN SEOUL’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25일 도쿄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팀에이치)’는 오는 8월 20~21일 오사카, 9월 5~6일 나고야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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