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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K-팝 최초 유럽 양대 페스티벌 연속 헤드라이너

송미희 기자
2026-07-06 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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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K-팝 최초 유럽 양대 페스티벌 연속 헤드라이너 (제공: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니(JENNIE)가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을 연이어 장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일 덴마크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페스티벌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과 4일 폴란드에서 개최된 중앙유럽 최대 페스티벌 ‘오프너 페스티벌’(Open’er Festival)에서 제니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K-팝 최초로 유럽 양대 페스티벌 연속 헤드라이너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일 제니는 덴마크에서 개최된 ‘로스킬데 페스티벌’ 오렌지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등장과 동시에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Mantra’, ‘ExtraL’, ‘Starlight’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신곡 무대까지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4일 폴란드에서 열린 ‘오프너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오렌지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과 신곡, 메가 히트곡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제니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곡 ‘like JENNIE’가 시작되자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앞서 제니는 유럽 양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로스킬데 페스티벌’ 음악 총괄 토마스 쇤데르비 젭센은 “제니의 합류는 ‘로스킬데 페스티벌’의 정체성, 즉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페스티벌이라는 이상을 더욱 확고히 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너 페스티벌’ 주최 측은 제니를 “이 시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음악과 대중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틀 연속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니는 공연 전부터 이어진 현지 관계자들의 찬사에 이어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페스티벌 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미국 ‘더 거버너스 볼 2026’(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6),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까지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니는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2026 MAD COOL FESTIVAL),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등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페스티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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