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4회 만에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는 약 2년 만에 탄생한 ‘20% 돌파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단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선 기록은 SBS 역대 메가 히트작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의 상승 속도를 뛰어넘은 수치다. 4회 방송 기준으로도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부장 신드롬’을 입증했다.
‘김부장’의 흥행 파워는 핵심 시청층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작품의 화제성을 보여주는 2049 시청률은 평균 7.6%, 최고 8.81%까지 치솟으며 2년 만에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4회 기준에 따르면 ‘김부장’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30대 남성 점유율은 첫 회 대비 6배 가까이 상승했고, 20대 남성 점유율은 50%를 돌파하며 TV 시청에서 멀어졌던 남성 시청층까지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드라마 흥행의 핵심 시청층인 3059 여성 시청층은 최고 점유율 46%, 트렌드를 이끄는 20대 여성 시청층은 최고 점유율 44%를 기록했다. 특정 세대나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전 연령대와 남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세대 대통합’ 흥행 모델을 완성했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부장’과 소지섭이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작품과 배우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적수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가 단 4회 만에 신드롬급 반열에 오르자, 배우 소지섭과 작품을 향한 신뢰도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 앞서 6월1일에 진행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넥스트 에피소드’ 에서 소지섭은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과 확신을 드러내며 "시즌2를 정말 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믿고보는 SBS와 소지섭의 조합!”, "벌써부터 시즌2가 기다려진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IP의 탄생"이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단 4회 만에 안방극장을 평정한 ‘김부장’이 남은 6회차 동안 과연 어떤 전대미문의 역사적 대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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