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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선민, 붕어빵 세 누나 공개

송미희 기자
2026-07-12 0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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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선민, 붕어빵 세 누나 공개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이선민이 고향 구미에서 인지도 굴욕을 맛봤지만,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웃음과 존재감을 모두 챙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쩐의 전쟁 in 구미’ 특집으로 꾸며져, ‘씩씩이’ 이선민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를 찾은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양상국, 이선민의 유쾌한 여정을 담았다.

이날 ‘놀면 뭐하니?’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54 시청률 역시 2.7%로 같은 시간대 정상을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최고 시청률 장면은 이선민이 고향집에서 부모님과 재회하는 순간이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고향에 도착한 이선민은 “여기는 제가 절반 정도 먹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현실은 달랐다. 시민들은 유재석에게만 몰려들었고, 이선민이 “저 선민입니다”라고 직접 인사를 건네도 “네? 누구신데요?”라는 반응이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민심 회복을 노린 그는 구미의 명소 금오산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금오산 소원 명소에서는 동전 던지기 미션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구미에 계신 모두가 행복하고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는 통 큰 소원을 빌었고, 멤버들은 “1조짜리 소원”이라며 장난을 쳤다. 유재석은 첫 시도부터 성공했고, 이후에는 멀리서 던지거나 걸어가며 던진 동전까지 연이어 골인시키며 ‘기적의 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하하는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세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선민은 금오산 폭포와 동굴을 소개하며 멤버들을 이끌었지만, 구두 차림으로 산을 오른 멤버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어렵게 도착한 폭포와 동굴의 아담한 규모에 아쉬움을 남긴 그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고향집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방문한 이선민의 집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마련하기 위한 ‘의리 봉투’ 이벤트가 시작됐다. 뜻밖의 ‘쩐의 전쟁’이 벌어진 가운데, 주우재는 지갑 속 유일한 현금이라며 ‘100만 원 수표’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걸 먼저 드리고 우리가 돈을 모아서 우재를 주자”라고 제안했고, 거액을 선뜻 내놓은 주우재는 혹시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 끝까지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 이선민은 아버지와 세 누나를 소개하며 붕어빵 가족임을 인증했다. 사진을 본 멤버들은 닮은 외모에 감탄했고, 이선민은 신비로운 초록빛 눈동자가 아버지를 닮았다고 자랑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남다른 노안이 돋보이는 사진도 공개됐다. 어머니는 허경환의 동안 외모를 칭찬하면서도 “저는요?”라는 아들의 질문에는 난처한 미소만 지었고, 외모 순위를 묻자 “꼴등 다음 정도”라고 답해 은근히 양상국을 최하위로 지목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랜만에 계산으로 싸우지 않는 훈훈한 ‘쩐의 전쟁’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멤버들은 마지막 식사 장소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 이선민의 세 누나들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누가 봐도 선민이 누나다”, “선민이가 걸어오는 줄 알았다”라며 사진으로만 접했던 이선민과 똑같이 생긴 누나들의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지는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이선민의 누나들까지 참전한 ‘쩐의 전쟁’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누군가의 부름에 이끌려 산 속으로 간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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