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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디라운지, 한로로→정우석 신보 추천

정혜진 기자
2026-07-22 0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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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디라운지, 한로로→정우석 신보 추천 (제공: 음레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신보를 조명했다.

한로로부터 윌콕스, 찬민, 정우석까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국내 음악 신보 4편이 7월 셋째 주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각 아티스트는 컬래버레이션 싱글과 R&B, 다크 얼터너티브, 밴드 사운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전한다.

마운드미디어 어센틱 소속 싱어송라이터 한로로는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과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너와 나’를 발표했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과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먼저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곡으로, 한로로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위로가 폼폼푸린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더욱 사랑스럽게 완성됐다.

인플래닛 소속 싱어송라이터 윌콕스는 새 싱글 ‘her’를 공개했다.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진솔한 고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안식처로서의 사랑을 깊이 있는 R&B 사운드 위에 담담하게 풀어내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

슈가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찬민은 새 싱글 ‘비자유’를 선보였다. 다크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바탕으로 절망과 구원의 경계에 놓인 내면을 그려낸 곡으로, 거친 디스토션과 묵직한 베이스가 강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체념에서 절규로 이어지는 보컬의 변화는 파멸 속에서도 살아남으려는 역설적인 생존 의지와 카타르시스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펜타곤 정우석은 더블 싱글 ‘TALKIE’를 발매했다. ‘Sweet Dream’과 ‘Beautiful Day’ 두 곡으로 구성된 이번 싱글은 얼터너티브 록과 팝 록을 기반으로 한 밴드 사운드를 통해 지나온 시간과 현재를 자연스럽게 잇는다. 정우석은 언디파인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오는 20일까지 ‘2026 대중음악 실무 마스터클래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한 16일부터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활성화 지원사업 ‘라라라온’의 참여 뮤지션과 공연장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등 국내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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