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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이휘향 첫 주연

서정민 기자
2026-07-29 0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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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족여행’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감성 로드무비를 예고했다. 이휘향의 첫 스크린 주연과 배우 김정태의 감독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가족여행’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족여행’은 목적지는 부산이지만 서로 다른 속마음을 품은 다섯 가족이 즉흥 여행을 떠나며 감춰온 진심과 마주하는 로드무비다.

공개된 예고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에 멈춰 선 순임(이휘향)이 치매 증상을 보이며 시작된다. 가족의 중심이었던 순임의 변화로 독박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는 며느리 영주(서영희)의 일상도 달라진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편 창욱(김정태)은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고, 고집 센 시아버지 만철(남경읍), 뱀파이어 코스프레에 빠진 딸 윤진(홍정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주의 제안으로 가족들은 낡은 봉고차를 타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여정은 순탄치 않고, 순임이 홀로 사라지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이어진다. 가족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숨겨왔던 감정과 상처를 마주하며 관계의 변화를 맞는다.

특히 "어머니는 시어머니잖아"라는 영주의 말에 순임이 "내도 애미다"라고 답하는 장면은 고부 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가족여행’은 안방극장에서 활약해 온 배우 이휘향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배우 김정태가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 가족 간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가족여행’은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이놀미디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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