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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8월 21일 개막

송미희 기자
2026-07-29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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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8월 21일 개막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가 더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올해 '부코페'의 핵심 키워드는 '레전드들의 귀환'이다.

'개그콘서트' 공연을 비롯해 박준형,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가 함께하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학래·이용식 대환장 토크쇼'와 전유성의 코미디 정신을 기리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도 마련돼 코미디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본다.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공연도 준비됐다.

스탠드업, 만담, 콩트, 넌버벌, 음악 코미디, 토크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해외 공연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과 '더블(Double)'도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FISM 세계 마술 챔피언 노베르 페레와 코미디 마술사 김민형이 함께하는 '더블(Double)'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

아시아 최초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지난 14년간 코미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2024년부터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코미디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코미디 전용 극장 조성과 콘텐츠 제작·유통 기반을 마련해 부산을 아시아 코미디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올여름 더욱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1일(금)부터 8월 30일(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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