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안타 치면 5만원 기부” 두산 강승호, ‘우리동네 슈퍼스타’ 합류

정혜진 기자
2026-07-31 09:57:01
기사 이미지
“안타 치면 5만원 기부” 두산 강승호, ‘우리동네 슈퍼스타’ 합류 (제공: 초록우산)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초록우산 ‘우리동네 슈퍼스타’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강승호는 시즌 종료까지 안타 1개당 5만 원을 기부하며 서울 지역 가족돌봄아동 지원에 힘을 보탠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슈퍼스타’ 캠페인에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세 번째 참여 선수로 합류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슈퍼스타’는 스포츠가 가진 지역사회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야구선수와 팬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후원에 참여하고, 아동을 지원하는 기부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참여 선수들은 경기 성적과 연계한 기부 공약을 세우고 시즌 동안 기록을 쌓을 때마다 후원을 이어간다. 안타, 세이브, 퀄리티스타트 등 기록에 따라 약속한 후원을 진행한다. 팬들은 응원 메시지 및 기부를 통해 해당 선수의 약속에 동참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는 안타 기록에 맞춰 제주 지역 인재양성지원사업 참여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주자인 KT 위즈 고영표는 퀄리티스타트 기록에 따라 경기·수원 지역 위기영아를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우산은 선수와 팬들의 기부금을 지역별 맞춤형 아동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승호 선수는 시즌 종료까지 안타 1개당 5만 원 기부를 약속했다. 초록우산은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 내 가족돌봄아동의 돌봄부담 경감과 교육 및 진로, 심리‧정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승호 선수는 지난해 쌍둥이를 얻은 기쁨을 나누고자 아내인 아뜨와 홍지효 대표와 함께 가족돌봄아동 및 위기영아 지원, 인재양성사업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승호 선수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속 지원해나가기 위해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산 베어스 강승호 선수는 “쌍둥이 아빠가 되고 나서야 아이가 아이답게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됐다”며“가족을 돌보느라 어린 시절을 미뤄둔 아이들이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음을 안타 하나하나에 담아 팬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나눔마케팅본부 신경근 본부장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기쁨을 나눌 줄 아는 강승호 선수의 합류로 이번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며, “선수의 공약과 팬들의 응원이 만나 나눔으로 꽃 피우는 즐거운 나눔문화가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