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 기반 범죄 토크쇼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납치·감금 범죄의 실태를 조명한다. 출연진은 영화보다 잔혹한 사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프로그램은 방송 3회 만에 넷플릭스 예능 1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납치와 감금 범죄의 실제 사례를 다룬다. 평범한 일상에서 한순간 자유를 빼앗긴 피해자들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가정폭력을 피해 이혼을 결심한 여성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소개된다. 이를 지켜본 규현은 “나쁜 XX”라며 분노했고, 허영지는 한 여중생이 사이코패스에게 피해를 입은 사연에 “아, 왜 그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은 “제발 각색이라고 해달라”며 믿기 힘든 전개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오프닝에서는 넉살이 전현무의 얼굴이 담긴 실종 전단을 들고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참 좋은 형이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달리 사례금이 1만 원으로 적힌 전단이 공개되며 반전을 선사한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넉살의 과거 임상시험 아르바이트 경험도 공개된다. 그는 “주사를 두 방 맞고 50만 원 정도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다고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납치와 감금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라며 “사이코패스가 피해자의 심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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