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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명곡 10곡, 웅산표 재즈로 재탄생

김연수 기자
2026-08-03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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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명곡 10곡, 웅산표 재즈로 재탄생 (재공: 더브로드)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시대를 초월한 K-POP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

웅산의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네 번째 앨범 ‘사랑, 그 그리움 4’가 오는 8월3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K-POP 명곡 10곡을 선정해 웅산만의 재즈 색채로 새롭게 풀어낸 ‘K-POP Jazz’ 프로젝트다.

앨범에는 조덕배의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정미조의 ‘개여울’, 이장희의 ‘안녕’, 김창완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나미의 ‘슬픈 인연’, 현인의 ‘꿈 속의 사랑’, 이난영의 ‘다방의 푸른 꿈’,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웅산의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여기에 웅산의 자작곡 ‘I Sing The Blues’의 새로운 녹음 버전도 수록돼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스즈키 타카노리(Suzuki Takanori)가 참여해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복고적인 아날로그 감성과 빈티지 쿨 재즈 스타일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악기 구성과 여백의 미를 살렸으며, 원테이크(One-take) 녹음 방식을 통해 연주자들의 생생한 호흡과 라이브 현장감을 담아냈다.

웅산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재즈를 편안하게 즐기고, 음악으로 위로받기를 희망하며 이 시리즈를 시작했다”라며 “지난 2년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웅산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30주년 기념 정규 11집 ‘Here's to Life’도 준비 중이다. 재즈와 함께 걸어온 30년의 시간을 담아낼 해당 앨범은 오는 10월 초 발매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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