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대등왜’ 카더가든→이채민 설산 대장정

정혜진 기자
2026-08-04 09:32:02
기사 이미지
‘대등왜’ 카더가든→이채민 설산 대장정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가 초보 산악인 4인방의 유쾌한 설산 도전기를 예고했다.

카더가든과 도운, 이채민, 타잔은 혹독한 산행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가식 없는 전우애를 보여준다. 첫 공개를 앞두고 베일을 벗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이들의 범상치 않은 호흡과 좌충우돌 등반기가 담겼다.

오는 8월 18일 처음 공개되는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평생 등산에 관심이 없었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첫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도전하는 ‘내발내산’ 등산 버라이어티다.

새하얀 겨울 설산 절경 아래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비자발적 등산러들의 여정이 즐거운 웃음과 진정성 있는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대등왜’ 카더가든→이채민 설산 대장정 (제공: 넷플릭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신입 산악회원들의 남다른 각오를 담아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하산악회’ 맏형 카더가든을 필두로 저마다 의지를 다지는 도운, 이채민, 타잔의 모습이 흥미롭다. 여기에 네 사람을 에워싼 설산 풍경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 여정을 예고하며, ‘대등왜’ 4인방의 좌충우돌 등반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산악인의 선서’를 제창하며 비장하게 산을 오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때론 대자연에 동화되어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사를 내뱉고, 정열과 협동으로 산행 중 찾아온 온갖 고난을 극복하는 듯 보이던 초보 산악인들. 하지만 이상과는 달리 생애 첫 설산 등반에 나선 이들이 마주한 현실은 만만치 않다. 산악인의 선서는 초고속으로 철회되고 초반부터 하차 선언이 빗발친다. 여기에 “이 프로그램 등산만 빼면 되게 좋아요”라는 어딘가 이상한 칭찬과 함께 높은 곳이 싫고 자연 경관에도 좀처럼 관심을 두지 않는 신입 산악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설산과 사투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기사 이미지
‘대등왜’ 카더가든→이채민 설산 대장정 (제공: 넷플릭스)


이 고생 속에 이들에게 피어난 것은 깊고 진한 전우애다. 험난한 산행을 거치며 한층 가까워진 멤버들의 관계성이 훈훈함을 더한다. 고행 끝에 찾아온 짜릿한 ‘하산의 맛’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산 아래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다 같이 있을 때 제일 재미있는’ 하산악회 4인방의 모습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아직 등산을 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등산만 아니면 웃음 가득한 이상한 산악인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박현용 PD는 “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친 고행길에 놓인 멤버들의 가식 없는 케미스트리에 있다”라면서 “한계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등산’이라는 소재만큼은 그 어떤 다큐멘터리보다 진지하게 다뤘다. 산의 험난함과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비자발적 등산러들의 ‘내발내산’ 등산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대등왜’)는 오는 18일(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