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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6년만 여름 컴백 ‘SWEAT’ 활동 성료

윤이현 기자
2026-08-10 1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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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6년만 여름 컴백 위해 흘린 ‘SWEAT’ 활동 성료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J.Y. Park)이 뜨겁게 적셔낸 2026년 여름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 7월 23일 새 싱글 ‘WET’(웻)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한 박진영은 2020년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웬 위 디스코 (듀엣 위드 선미))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여름 컴백이 음악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여러 콘텐츠에서 스스로를 “신인 가수의 마음으로 컴백하는 원로 가수”라 소개하며 아티스트로서 30여년간 간직해 온 진심을 드러낸 그는 반가운 여름 컴백을 위해 더없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워터밤 2025’ 출연 당시 11%였던 체지방률을 9.2% 한 자릿수까지 낮추며 대중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해 명불허전 라이브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의상 콘셉트로 ‘워터밤 2025’를 장악한 박진영은 올해 또 한 번 ‘워터밤’의 러브콜을 받았고, 이번에는 축제의 테마곡까지 직접 쓰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국내 최대 여름 페스티벌의 테마곡이자 박진영의 올해 컴백곡으로 낙점받은 ‘WET’은 ‘온몸에 땀이 흠뻑 젖도록 놀아보자’는 내용의 라틴 아메리칸 사운드 노래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7월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2026’에서 박진영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냈다. 턱시도를 입고 무대에 올라 재킷과 셔츠를 하나하나 벗더니 방충망 재질의 청록빛 패션으로 파격에 파격을 더했다.

선글라스와 신발까지 같은 색으로 차려입은 그는 ‘엘리베이터’를 필두로 ‘그녀는 예뻤다’, ‘Honey’(허니), ‘날 떠나지마’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고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 때는 깜짝 게스트 비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기세를 이어 지난 8일 ‘워터밤 부산 2026’에서는 폭염의 날씨를 불사하는 모피 차림으로 첫 등장했고 작년 ‘워터밤’을 떠올리게 하는 핫핑크 패션으로 여름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박진영은 무려 6년 만의 여름 컴백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7월 9일 신곡 ‘WET’ 챌린지 선공개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티징 일정에 돌입한 그는 8월 8일 이번 활동 마지막 무대인 ‘워터밤 부산 2026’까지 정확히 31일간 브라운관과 모바일 화면 속 그리고 글로벌 오프라인 무대를 누비며 팬들을 매료했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관록의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1theK 오리지널 ‘온더스팟’, M2 ‘릴레이댄스’,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 등에 출연했고 DAY6 Young K(영케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리센느 미나미, 킥플립 계훈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 ‘WET’ 챌린지를 진행하며 본업 아티스트로서 능력과 매력을 발휘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는 아티스트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고 두 아이의 아빠이자 인간 박진영의 입체적인 모습을 공개하고 대중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갔다. 

2013년 ‘Halftime’(하프타임) 이후 국내에서 13년 만에 실물 앨범 발매에 힘입어 서울, 도쿄, 상하이에서 개최한 대면 팬사인회와 영상통화 팬사인회도 팬 만족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1년에 딱 한 달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박진영이 6년 만에 여름을 주무대 삼아 정열을 불살랐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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