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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허정은 기자
2026-08-10 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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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출처: 서울대병원)


배우 김지원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김지원이 병동 환경 개선과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동 시설과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중증희귀난치질환을 비롯해 소아암, 백혈병 등 고난도 소아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장기간 치료와 반복적인 수술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은 만큼 의료비 부담이 큰 가정이 적지 않으며, 병동 시설 개선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지원은 드라마 ‘닥터X’ 촬영을 통해 의료진과 환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접한 것을 계기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은 “촬영 중 고생하는 의료진과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접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금도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환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돕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화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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