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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의 비밀’ 10월 개봉

서정민 기자
2026-08-11 0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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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유재명 주연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수능 출제 본부의 40일을 소재로 한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됐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합숙하는 출제 본부에 합류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 코미디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쓴 이용재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용재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각본과 연출을 함께 맡아 교육과 입시를 둘러싼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다.

이선빈은 행정 착오로 출제 캠프에 입성한 국어 교사 맹보람 역을 맡는다. 유재명은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 김영민은 검토위원장 박경태, 전석호는 40일간의 합숙을 관리하는 평가원 직원 기준수로 분한다. 김경민, 이진희, 황보라, 정수영, 이중옥, 류경환도 출제위원으로 합류한다.

수능 D-100에 맞춰 공개된 ‘수능, 출제의 비밀’ 포스터에는 국어 영역 시험지와 컴퓨터용 사인펜이 등장한다. 시험지 곳곳에 밑줄과 동그라미, 수정한 흔적을 배치하고 제목 속 ‘비밀’을 붉은 색연필로 강조해 출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응원 인파부터 듣기평가 시간대 항공기 운항 통제, 수험생을 태운 경찰차 등 익숙한 풍경으로 시작한다. 이후 출제위원들을 태운 버스와 반입 물품 검색대, 비밀유지 서약서 등 외부와 단절된 출제 본부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문 한 줄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는 출제위원들과 그 사이에서 당황한 맹보람의 모습을 담아 ‘수능, 출제의 비밀’이 보여줄 긴장감과 코미디를 예고했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9일 치러진다.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등이 출연하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이보다 앞선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수능, 출제의 비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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