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유호진이 세계마술올림픽 FISM 아시아인 최초 그랑프리 수상부터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골든 버저까지 월드클래스 마술사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한다.
유호진은 세계마술올림픽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력을 밝히며 눈길을 끈다. 이후 세계적인 마술팀 ‘디 일루저니스트’에 합류해 63개국에서 4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과정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를 누빈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받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유호진은 우승보다 생방송 직행 티켓인 골든 버저를 받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전 도전을 마친 뒤 혼자서는 어렵다는 생각에 팀을 꾸렸고, “목숨 걸고 하자”는 각오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결과는 극적이었다. 공연 직후 심사위원들이 골든 버저를 누르기 위해 움직였고, 한 심사위원은 테이블 위로 몸을 던질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골든 버저를 터뜨렸다. 유호진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현장 반응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마술팀 ‘디 일루저니스트’ 활동 당시 겪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63개국을 돌며 공연한 경험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과정은 물론, 두바이 공연 당시 왕족들과 사진을 찍다가 문화적 차이로 보디가드들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벌어졌던 아찔한 일화도 전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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