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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이은샘, 공효진 든든한 시누이

서정민 기자
2026-08-15 0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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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 이은샘이 공효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조카를 잃어버린 뒤 눈물을 쏟는 모습부터 무진성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으로 권세아의 매력을 살렸다.

이은샘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전설적인 킬러 킹피셔 유보나(공효진)의 시누이 권세아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그동안 세아는 보나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한걸음에 달려오는 ‘내 편 시누이’로 활약했다. 논문을 쓰는 중에도 조카 권율(황봄이)을 돌보고, 미안해하는 보나에게 “사실 졸고 있었답니다”라고 말하며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속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5회에서는 세아와 보나의 관계가 더욱 돋보였다. 어머니 옥선자(차미경)가 제사를 준비하는 보나를 구박하자 세아는 “모를 수도 있지. 별것도 아니구먼”이라며 올케의 편을 들었다. 이어 오빠 권태성(정준원)을 불러 지원을 요청했다.

평소 밝았던 세아는 조카 율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크게 흔들렸다. 자신이 제사와 고아에 관해 설명한 탓에 율이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한 그는 “이게 다 내 잘못이에요. 멍청하게 조카를 못 봐 가지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무사히 돌아온 율이 비행기를 타고 하늘나라에 가서 보나의 부모님을 데려오려고 했다고 털어놓자 세아도 울컥했다. 이은샘은 죄책감과 안도감이 교차하는 세아의 감정을 표현하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율을 찾는 데 도움을 준 기영도(무진성)의 침착한 모습과 외모에 세아가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 것. 눈물을 흘리다가도 영도를 향해 설렘을 드러내는 ‘금사빠’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이은샘은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과 올케와 시누이를 넘어 자매 같은 관계를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영도에게 첫눈에 반한 세아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은샘의 활약이 이어지는 MBC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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