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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시티 3-0 완파…커뮤니티실드 우승

서정민 기자
2026-08-17 0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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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SNS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2026-27시즌 첫 공식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터진 선제골을 시작으로 세 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A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를 3-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아스널은 FA컵 우승팀 맨시티를 제압하며 통산 18번째 커뮤니티실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승부는 시작부터 아스널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공식 기록상 전반 1분 득점으로, 커뮤니티실드에서 1분 득점이 나온 것은 1968년 이후 처음이다.

아스널은 전반 2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에는 외데고르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촐리스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는 골키퍼까지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과 필 포든 등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다비드 라야가 지킨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3골 차 리드를 지키며 3-0 완승을 확정했다.

커뮤니티실드에서 3골 차 이상 승부가 나온 것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도 아스널이 맨시티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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