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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 파혼 선언

서정민 기자
2026-08-17 07: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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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박은빈이 연인 양세종을 지키기 위해 파혼을 선언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에게 잇따라 위기가 닥치면서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0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계속되는 위협으로 인해 헤어질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평균 7.3%, 최고 8.2%, 수도권 평균 7.3%, 최고 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주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도 지켰다.

싱가포르로 출장을 떠난 천여리는 자신을 돕기 위해 달려온 마강욱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원하던 투자자와의 만남은 무산됐지만 마강욱의 도움으로 핵심 주주 한세인(노수산나 분)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며 레이나 호텔과 대표 자리를 지켜냈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늘 타인과의 접촉을 피했던 천여리는 장갑을 낀 채 마강욱과 손을 잡고 먼저 그를 끌어안으며 평범한 연인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강욱은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귀신을 봐도 괜찮다”며 손을 내밀었지만 천여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것을 볼 수 없다며 거절했다. 마강욱 역시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입맞춤으로 애정을 전했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강민환(옹성우 분)은 인맥을 동원해 마강욱의 해외 발령을 종용하고, 천여리에게는 뇌물수수 혐의를 씌우며 압박하기 시작했다.

‘오싹한 연애’에서는 마강욱의 할머니 팽묘순(차미경 분)의 반대까지 더해졌다. 팽묘순은 천여리와 마강욱이 계속 만나면 손자가 죽을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완강하게 반대했다.

급기야 팽묘순은 천여리를 직접 찾아가 마강욱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다. 마강욱의 갑작스러운 인사발령 소식을 알고 있던 천여리는 과거 그를 덮친 교통사고 이야기까지 듣자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천여리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마강욱에게 “우리 헤어질까요? 파혼해요”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예상하지 못한 말에 마강욱이 굳어버리면서 두 사람이 끝내 서로의 손을 놓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박은빈과 양세종의 위태로운 로맨스가 이어지는 ‘오싹한 연애’ 11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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