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신곡 ‘탓탓탓’ 안무 완성기를 담은 페이크 다큐를 공개하며 ‘세계적 천재 안무가’로 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독창적인 안무를 제작한다는 거창한 설정 아래, ‘카피춤’이라는 세계적 안무가로 분한 임창정과 안무팀이 새로운 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콘텐츠로 웃음을 안겼다.
영상 속 임창정은 세계적인 안무가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진지한 표정과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2026년, 2027년 가장 핫하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안무를 내가 생각했다”라며 안무팀을 진두지휘한 임창정은 안무의 방향부터 세세한 동작 하나까지 직접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진지한 임창정의 태도와 달리, 안무팀과 동작을 하나씩 맞춰가는 과정에서는 마이클 잭슨, 듀스, 싸이 등 익숙한 춤을 연상시키는 동작들이 연이어 등장해 예측불허한 전개가 펼쳐졌다.
안무팀이 “싸이 아니냐”, “마이클 잭슨 ‘빌리 진’ 아니냐”라며 연이어 의문을 제기했지만, 임창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혀 다르다”, “각도도 다르다”라며 자신 있게 차별점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카피’와 창작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모든 안무 제작을 마친 임창정은 “안무 단장인 재복 씨한테 이 공을 다 드리고, 재복 씨가 전부 다 안무 짠 걸로”라며 갑자기 모든 공을 안무팀 단장에게 돌린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단장은 “진짜요?”라고 되묻고, 곧이어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모든 안무의 책임을 떠안게 된 듯한 모습으로 강렬한 반전 웃음을 완성한다.
이처럼 ‘탓탓탓 안무 탄생기’는 단순한 안무 제작 영상을 넘어, 임창정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코미디 감각은 물론 실제 퍼포먼스 실력까지 한데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임창정의 신곡 ‘탓탓탓’은 지난 7월 4일 발매된 신곡으로, EDM 사운드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 장르의 ‘형아표 팩폭 응원송’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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