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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이혜리 이별 결심

서정민 기자
2026-08-18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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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그대에게 드림’ 이혜리가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 황인엽이 “내 꿈은 영화가 아니라 너야”라며 붙잡았지만 이혜리가 홀로서기를 택하면서 두 사람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1회에서는 주이재(이혜리)가 하차 압박을 받는 우수빈(황인엽)을 지켜내고 함께 영화 ‘경성연가’를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성연가’를 둘러싼 스캔들의 후폭풍이 이어졌다. 우수빈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도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주이재는 스태프들과 힘을 모아 그를 지키려 했다.

이들의 진심은 투자자들의 압박에 우수빈을 해임하려던 안수희(박지영)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안수희는 우수빈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메인 투자자 자리에서 물러났고, 결국 우수빈과 주이재는 함께 ‘경성연가’를 완성했다.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 주이재는 새로운 미래를 고민했다. 우수빈은 미국에서 주이재를 떠올리며 쓴 시나리오 ‘드림’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주이재는 그의 곁에 안주하는 대신 영화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

우수빈은 “난 영화보다 네가 더 소중해. 내 꿈은 영화가 아니라 주이재 너야. 가지 마”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주이재는 “난 너를 사랑하지만 내 꿈은 네가 아니야”라며 이번에는 사랑이 아닌 자신의 꿈을 좇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대에게 드림’에서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심유건(백성철)은 오하나(이열음)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고, 이화연(방은진)은 우철규(정해균)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췌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심신(임기홍)의 이야기도 먹먹함을 더했다. 병을 숨긴 채 아들 심유건의 꿈을 응원하던 심신을 위해 우수빈과 주이재는 ‘경성연가’ 특별 시사회를 열었다.

꿈을 위해 잠시 서로의 손을 놓게 된 우수빈과 주이재가 사랑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그대에게 드림’ 최종회는 18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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