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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츠어워즈’ 글로벌 5작품 수상

서정민 기자
2026-08-19 0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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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아츠어워즈’가 세계 최대 규모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작품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와 에이투비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26 서울아츠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정돼 올해 4회째를 맞은 ‘서울아츠어워즈’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예술 작품을 발굴해 서울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축제 중심지인 어셈블리 룸즈에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에는 호주의 ‘바이 어 스레드’, 스페인의 ‘플라멩코 오!!’, 캐나다의 ‘글로브’, 미국의 ‘조니 미첼: 테이크 미 애즈 아이 엠’과 ‘페러그리네이션즈’ 등 총 5편이 선정됐다.

시상에는 에든버러 시의회 의원 핀레이 맥파레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축제위원장 토니 랭케스터, 어셈블리 페스티벌 창립자 겸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쿠츠, 한범수 전 서울시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 엔젤라 권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호주 ‘바이 어 스레드’를 선보인 원 펠 스웁 서커스의 샤리스 러스트와 조너선 모건 공동 예술감독은 “작품은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며 “이러한 가치를 문화 간 교류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플라멩코 오!!’의 마벨 카인조스 예술감독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공연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가치를 기리는 상을 받아 감격스럽다”며 “음악과 무용, 노래, 유머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것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글로브’의 장 펠릭스 벨랑제 공동 예술감독은 지난 28년간 이어온 아크로바틱 크라운 예술을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밝혔다. 미국 ‘조니 미첼: 테이크 미 애즈 아이 엠’의 배우 겸 제작자 레이니 블레이크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페러그리네이션즈’의 앨리 스콧 예술감독도 수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엔젤라 권 위원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피지컬 시어터와 퍼펫, 음악, 가족극 등 동시대 공연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예술은 언어와 국경,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연결의 힘”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츠어워즈’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선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와 에이투비즈는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 공연예술계를 잇는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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