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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서울역사박물관서 특별전 개최

김연수 기자
2026-08-19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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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서울역사박물관서 특별전 개최 (제공: tvN)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연계한 특별전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통역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진실과 거짓,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과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더해 차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하는 가운데 지난 7월 2일 공개된 ‘D-100’ 티저를 통해 주요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의 만남 역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가 시작됐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전시 공간으로 옮긴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이 직접 밀정이 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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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서울역사박물관서 특별전 개최 (제공: tvN)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는 포토부스와 ‘작전의 방’, ‘전당포: 필담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소품과 가구 일부를 활용해 드라마 속 공간을 재현했으며, 전시 초입에서는 ‘100일의 거짓말’의 기획 의도와 류보리 작가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배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도 마련됐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직접 녹음에 참여해 드라마와 관련된 주요 유물과 전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았다는 반응을 비롯해 전시 구성과 류보리 작가의 메시지에 대한 호평, 광복절에 전시를 관람한 의미에 대한 소감 등이 올라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별전: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는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배우들의 오디오 도슨트는 11월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3층 상설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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