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빈 구스타프 클림트 국제전, 프랑스 파리 아트 캐피탈 등 세계적인 브랜드 전시를 기획해온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가 오는 9월 4일 오스트리아 노이렝바흐(Neulengbach) 에곤 실레의 감옥(Schiele-Zelle)에서 ‘에곤 실레 국제 아트 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수세기 동안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유럽 전역의 걸작들을 앞다퉈 수집하며 방대한 예술품 컬렉션을 구축했다. 그 결과물인 빈 미술사 박물관(KHM)은 루브르(프랑스), 우피치(이탈리아), 프라도(스페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자리 잡았다.
오스트리아는 특히 1900년 전후 근대 미술의 혁명이 일어난 곳으로, 당시 빈 모더니즘은 전 세계적으로 큰 파급력을 보여주며 미술과 지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로 이어지는 빈 분리파와 표현주의가 등장했고, 이들은 기존 아카데미즘 중심의 미술 틀을 깨며 근대 회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는 “세계적인 거장 에곤 실레의 국제전과 시상식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노이렝바흐 부시장 모니카 슐츠의 승인하에 진행되며, 노이렝바흐 측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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