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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3’ 조정석, 태안 홀렸다

서정민 기자
2026-08-21 08: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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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3'


‘언니네 산지직송3’ 조정석이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와 태안 바지락 조업에 나섰다. ‘아로하’ 라이브부터 중식 요리까지 소화하며 사 남매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4회에서는 두 번째 산지 충남 태안으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와 게스트 조정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태안에 도착한 사 남매에게 제작진은 “오늘은 락 페스티벌에 간다”고 예고했다. 이어 조정석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아로하’를 라이브로 부르며 깜짝 등장해 환호를 이끌었다.

조정석과 사 남매의 인연도 공개됐다. 영화 ‘뺑반’에서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선영과 노윤서 역시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유튜브를 통해 맺은 인연을 언급했다. 특히 평소 조정석을 롤모델로 꼽아온 강유석은 “오늘 잠 못 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태안 법산리 갯벌이었다. ‘바지락도 락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수십 대의 경운기가 갯벌을 가르는 대규모 바지락 조업이 시작됐다. 경운기에 오른 조정석은 “자세가 스파이더맨 같다”는 말에 “스파이더맨이지. 거미 남편인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아내 거미와 관련한 일화도 전했다. 조정석은 친한 PD의 축가 요청에 자신이 참석하지 못해 거미가 대신 노래한 적이 있다며, 오히려 지인이 더 좋아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염정아는 빠른 손놀림을 보였고, 강유석은 ‘바지락 에이스’, 노윤서는 ‘숨구멍 헌터’로 활약했다. 조정석 역시 능청스러운 상황극을 곁들이며 조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총 30.4kg의 바지락을 캐는 데 성공했다.

조업 뒤 ‘언니네 하우스’에서는 염정아표 중식 한 상이 펼쳐졌다. 염정아는 태안 바지락 짬뽕과 탕수육, 고추잡채, 오이탕탕이를 준비했고 조정석은 불 담당으로 나섰다.

특히 조정석은 과거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탕수육을 태웠던 경험을 딛고 이번에는 정확하게 기름 온도를 맞춰 탕수육을 완성했다. 김선영은 “세상에서 먹어본 탕수육 중 제일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조정석의 활약과 태안 바지락 조업이 펼쳐진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언니네 산지직송3’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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