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이 야구선수 시절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반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이자 국가대표 투수였던 윤석민이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해 이준과 함께 ‘캐치캐치’ 챌린지에 도전한다.
은퇴 후 ‘야구선수 윤석민’이 아닌 평범한 인간 윤석민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그는 이준의 ‘캐치캐치’를 보고 “윤석민, 너 아직 못 내려놨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국가대표 에이스였던 윤석민에게도 이준의 춤이 남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석민은 직접 ‘캐치캐치’에 도전하기 위해 둘째 아들에게 춤을 배워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서 거울을 보며 반복해서 연습했다는 그는 이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챌린지에 나섰다.

윤석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춤에 몰입했지만, 예상 밖의 몸짓이 이어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급기야 “진짜 다 내려놨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준과 윤석민이 함께한 ‘캐치캐치’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은퇴 이후의 심경도 솔직하게 밝힌다. 야구장 인근에 살았던 탓에 집까지 들려오는 응원 소리조차 힘들게 느껴졌던 당시의 마음을 전하며 선수 생활을 내려놓은 뒤 겪었던 시간을 돌아본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109’는 힘든 순간 자신을 버티게 해준 노래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총 109곡의 ‘버팀송’을 완성해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윤석민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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