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렸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도영은 키움 선발 전준표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35m였다.
전날 키움 선발 안우진의 시속 156㎞의 직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고도 나온 홈런이라 더 특별했다.
김도영은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에도 도전한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현재 만 22세 326일이다. 다음 달 4일 전까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이승엽이 1999년 세운 최연소 시즌 40홈런 기록(22세 339일)을 넘어선다.
하지만 KIA는 김도영의 홈런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키움의 8-7 역전승. 김재현의 끝내기 만루홈런은 KBO리그 역대 26번째다. 3점 차로 뒤진 팀이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역전한 것은 역대 세 번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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